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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우씨엔씨, 종합관리사업 통해 국내 시설물 관리 근대·전문화에 앞장서

 

창업 이후 시설물관리 사업을 비롯해 시설물 유지, 전기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빌딩임대차 등의 사업을 전개하면서 종합관리사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며 국내 시설물관리의 근대화와 전문화에 힘써 온 (주)재우씨엔씨(대표 윤용배 www.jwcnc.co.kr ).

(주)재우씨엔씨는 지난 1996년 생명보험사의 부동산 자산관리 중 시설관리(임대차, 경비, 미화 등) 운영 및 용역 서비스회사로 설립돼 현재는 부동산 관리운영·용역 및 노후화된 시설물의 개선공사를 통한 그린 빌딩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종합 관리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10여년간 반도체회사의 시설물 관리와 시설 유지보수 및 신재생에너지 특허 기술(태양열, 지열)을 활용한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윤용배 대표는 ‘종합 관리 전문가로서의 자부심과 긍지가 있는 최고의 부동산 관리 회사로서의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으로 사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에 “모든 시설물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비효율적인 에너지 운용 관리 시스템 개선 및 적절한 유지 보수공사를 통한 시설물의 내구성 향상 및 친환경 시설물로서 가치 증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사업을 통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시설물 유지관리 공사’ 사업으로는 △첨단 도로 안전시설 △도로구조물을 고려한 주행속도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도로시스템 △레이저를 이용한 도로의 진행방향 표시 시스템 △결빙구간 대응 종방향 그루빙 시스템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터널 외부 노면의 결빙 방지 시스템 △지중열을 이용한 두 개의 저장부를 가지는 노면 온도조절 시스템 △지중열에 의한 이중관 내에서의 열 전달 매체의 대류를 이용한 노면 온도조절 시스템 △온도에 따라 형성되는 액체의 성층을 이용한 노면 온도조절 시스템 △터널의 태양 직광 순응 시스템 △상변화 물질을 이용한 노면 가열장치 및 이를 이용한 보도블록 가열 시스템 △교통사고 예방 시설(U-City용 구간별 교통정보 검지장치를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 △기상상황 대응형 선행차량 인지시스템 및 인지방법 △차량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행안전정보 제공방법 및 그 시스템 등이 있다.


이 중 ‘지중열을 이용한 두 개의 저장부를 가지는 노면 온도조절 시스템’의 경우 지중과 노면의 온도차이가 발생하는 겨울철과 여름철에 별도의 열원이 아닌 지중열을 이용해 경제적인 방법으로 노면의 온도를 조절함으로써 최적의 노변상태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노면의 내구성 및 주행이나 보행 안전성을 향상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또 ‘터널의 태양 직광 순응 시스템’은 터널 출구부에 형성된 명상발광체를 통해 고휘도 채광환경을 조성, 터널 출구부에서의 불능글레어 현상을 저감시켜 출구부에서의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에 구비된 단말기와 도로가에 설치돼 서로 교통정보데이터를 교환하는 복수의 교통정보 검지장치를 이용해 해당 차량의 주행 도로 및 인접 도로에 대한 맞춤형 교통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원리인 ‘교통사고 예방 시설(U-City용 구간별 교통정보 검지장치를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지중열을 이용한 도로 결빙 방지 시스템’과 ‘상변환 물질을 이용한 노면의 결빙 방지 시스템’, ‘선행 차량 인지 유도 시스템’ 등은 기술특허를 받은 기술로 (주)재우씨엔씨의 높은 기술력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주)재우씨엔씨는 ‘시설물 관리용역’ 분야에서 건물의 가치보전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건물의 사이클 코스트 측면에서 최적의 건물기능 유지 및 내구연한 보전을 고려할 때, 건설비 구입은 16.1%를 차지하지만 보전비(점검·보수·청소)와 운용비(운전, 수도광열비, 일반관리), 수선비 및 장비 교체비, 해체비 등 운영관리 코스트의 비중은 무려 83.5%나 된다. 그만큼 운영관리의 중요성이 큰 것이다. 

이는 곧 건물의 가치를 보존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축, 기계, 수변전설비, 조명시설 등의 하드웨어와 건축물 안전점검, 소방안전점검, 현장진단, 방역소독 등의 소프트웨어를 체계적·계획적으로 매치시키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주)재우씨엔씨는 빌딩 설비에 관한 각종 협력사와 원활한 제휴업무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업무를 일원적으로 관리·운영하는 것으로써 업무의 고효율, 저비용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윤 대표는 “각종 빌딩 설비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빌딩 오퍼레이션 시스템에 의해 쾌적성, 편리성을 높여 빌딩의 자산가치를 유지함과 동시에 운영 관리 등의 코스트를 절감하는 관리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며 “빌딩설비나 보안 관리뿐만 아니라 TBMS(종합빌딩관리시스템)과 연동해 관리를 실시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빌딩의 오너사, 입주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만족할 수 있는 종합관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건축물에 대한 사회적인 기능성의 요구는 조금씩 달라지게 됐다. 특히 건물은 단순히 물리적으로만 노후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성의 요구에 응답하지 못하게 되며, 이는 실제로 자산가치의 하락을 초래한다.

이러한 이유로 리모델링은 건축물의 물리적 노후와 기능적 노후를 개선하는 공정이며, 또한 각종 폐기물의 최소화로 환경에 기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에 (주)재우씨엔씨는 첨단 기술력과 컨설팅 경험으로 고객의 입장을 고려한 쾌적하면서도 위생적인 생활공간을 창출해 건물 이미지 상승과 에너지 비용까지 고려한 최상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깨끗한 수자원 보호를 위해 오수 및 폐수처리시설의 기본계획에서 시공, 시운전까지 토털 자동제어시스템 운영으로 관리능력을 최대화 시키는 시설유지관리 분야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토털 자동제어시스템은 오수처리시설, 단독정화조, 시운전 및 기술진단, 인허가 설계 및 컨설팅, 빗물 저수조, 폐수 처리시설, 중수 처리시설 등으로 구성됐으며, 최적의 오수처리 시스템으로 운영비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윤 대표는 “안전점검은 붕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축물의 노후화를 예방, 지연시키는 건축물 관리의 기본적인 활동이다”며 “건축물의 초기상태로부터 변화된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건축물 초기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건축물 안전관리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작용하중의 불확정성(하중의 변동, 설계하중의 변천) △강도의 불확정성(재료강도의 변동성, 구조물 내 강도의 불명확) △설계 및 해석방법의 불호가정성(구조부자재의 단면력 및 내하력 평가의 불확정성) △구조물 설계시 고려하지 못한 요인의 존재(응력 집중, 피로현상 내구성 저하, 강재 부식) △인적 과오의 존재 등이며, 점검항목으로는 ▲건축물의 변경사항(평면, 입면, 단면, 용도 등) ▲구조부재의 변경사항 ▲하중조건의 변경사항(기초, 지반, 주변환경 등) ▲균열조사 ▲외관조사(변위, 변형, 노후화, 부식 상태 등) ▲하자조사(발생시기 및 정도) ▲철근배근 상태 조사 ▲보수 보강 실태조사 등이다.

이밖에 (주)재우씨엔씨는 전기 및 소방공사 업무도 진행하고 있는데 국민생명 본사와 용인 연수원, 대구 소방서, 노원구청, 동천학교 등의 신축과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시설물 관리사업을 비롯해 종합관리사업으로 그 위상을 다져 온 윤용배 대표는 “시설물 관리만 하는 단순 용역사업이 아닌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적인 운영상태를 개선하고, 현재 시장에서 제공되고 있는 신기술 등을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모든 시설물에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그린 빌딩화, 친환경 개선사업 등을 적용해 단순용역을 기술용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윤 대표는 “최근까지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상 사회 기반시설 등 시설물의 신설(신축)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 됐으나 점차 사회적 기반시설 등 시설물 수요의 안정화에 따라 시설물 신축 및 유지관리 비용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유지관리 비용에 그 비중이 옮겨 가고 있다”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 집약적 시설물 관리 회사의 필요성이 점진적으로 증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윤 대표는 “관리 기술의 개선 및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관련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기술 집약 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술 및 자금 등 정책적인 뒷받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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