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래동화_因幡の白ウサギ_이나바의 하얀 토끼
むかしむかし、おきのしまというしまに、
옛날 옛날 오키노섬이라는 섬에
1わのウサギがすんでいました。
한마리의 토끼가 살고 있었습니다.
ウサギは、とおくにみえる日本のいなばのかいがんをみておもいました。
토끼는 멀리 보이는 일본의 이나바 해안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あの大きなしまへ、なんとかいってみたいものだ」
'저 큰 섬에 어떻게든 가 보고 싶어'

そこで、ウサギはかいがんに出てサメにいいました。
그래서 토끼는 해안에 와있던 상어에게 말했습니다.
「サメさん、サメさん、わたしたちウサギとサメさんたちと、
'상어님, 상어님. 우리 토끼와 상어님들 둘 중에
どっちがおおいとおもうかい」
어느 쪽이 더 많을까요?'
サメはこたえました。
상어는 대답했습니다.
「わたしらのほうがおおいにきまってるさ」
'당연히 우리들이 많지'
「そんなら、かぞえてみるからサメさんのなかまをあつめておくれ」
'그렇다면 한번 세어볼테니 상어님의 친구들을 다 모아주세요'

そこで、サメさんは、なかまをあつめて一れつにならべました。
그래서 상어님은 친구들을 모아 한줄로 세웠습니다.
そのかずのおおいこと、おおいこと。
상어는 정말 많고 많았습니다
おきのしまから、とおいいなばのかいがんまで、ずらーっとならぶほどでした。
오키노섬에서 한참 떨어져 있던 이나바의 해안까지 쭈욱~늘어설 정도였습니다.
ウサギは、しめしめとおもって、サメのせなかの上をとびはねながら、
토끼는 잘됐다 생각하며 상어의 등 위를 깡총깡총 뛰어다니며
「1ぴき、2ひき、3びき・・・・」
'한마리, 2마리, 3마리...'
と、かぞえていきました。
하고 상어들의 숫자를 세었습니다.

そうして、いよいよいなばのかいがんに、つくというときに、
그렇게 해서 겨우겨우 이나바의 해안에 도착하려던 때에
ウサギはおもわず、いってしまいました。
토기는 자기도 모르게 말하고 말았습니다.
「やーい、サメさんたち、だまされた。
'야아~상어님들. 속았죠?
ほんとは、こうしていなばにわたりたかっただけさ」
사실은 이렇게 이나바로 건너가고 싶었던거 뿐이예요'
それをきいた、さいごのサメが、ウサギをつかまえて、
그것을 들은 마지막에 상어가 토끼를 붙잡고
かわをはいでしまいました。
가죽을 벗겨버렸습니다.

そこへ、神さまたちがやってきました。
그곳에 신들이 왔습니다.
かわをはがれて、赤はだかになっているのをみて、
가죽이 벗겨져 살이 빨갛게 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一人の神さまが、いいました。
신들중에 한명이 말했습니다.
「おい、うさぎ、かわをはがれていたかろう。
'어이, 토끼야. 가죽이 벗겨졌구나
かいすいであらって日にほすと、いたまなくなるぞ」
바닷물로 씻고 햇볕에 말리면, 아프지 않을꺼야'
けれど、その神さまはいじわるな神さまで、
하지만, 그 신은 장난꾸리거 신으로
ウサギをいじめてやろうとおもったのです。
토끼를 놀려주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ウサギがいわれたとおり、かいすいで体をあらって日にほすと、
토끼는 신이 말한대로 바닷물로 몸을 씻고 햇볕에 말렸지만
もっといたくなりました。
더 아파질 뿐이었습니다.

そこへ、いじわるな神さまたちの弟のオオクニヌシノミコトという
그곳에, 장난꾸리기 신들의 동생인 오오쿠니누시노미고토 라는
神さまがやってきました。
신이 찾아왔습니다.
この神さまは、とてもやさしい神さまです。
이 신은, 매우 상냥한 신이었습니다.
「これはかわいそうに、川のまみずで体をあらい、
'불쌍하게 되었구나. 강의 담수로 몸을 씻고
ガマのほで体をおおいなさい。
부들의 이삭으로 몸을 덮거라.
そうすれば、もとどおりげんきになるよ」
그렇게 하면 원래대로 건강해 질꺼다'
オオクニヌシノミコトは、そうウサギにおしえてあげました。
오오쿠니누시노미코토는 그 토끼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ウサギは、いわれたとおり川で体をあらい、
토끼는 들은대로 강으로 가 몸을 씻고
ガマのほをあつめて体をおおいました。
부들 이삭을 보아 몸을 덮었습니다.
すると、いたみはおさまり、白い毛も生えてきました。
그러자 아픔은 줄어들고 하얀 털도 자라났습니다.

「これからうそをついてはいけないよ。
'지금 부터는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わるいことをすればかならずじぶんにかえってくるからね」
나쁜 짓을 하면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오는거야.'
ウサギはこころからはんせいしました。
토끼는 깊이 반성했습니다.
---おしま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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