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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래동화_大工と鬼六_목수와 오니로쿠

 


むかしむかし、ある村に
大きな川が流れていました。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커더란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いつも、ゴウゴウと音をたてて流れる川でした。
항상 콸콸 소리를 내며 흐르는 강이었습니다.

 

村の人たちは、川のむこうへわたるのに、いつもなんぎしていました。

마을 사람들은 강 건너편으로 건너는데 항상 곤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川(かわ) 강 / 流(なが)れる 흐르다 / 音(おと)をたてる 소리를 내다 / むこう 반대편 / わたる 건너다 / なんぎ 곤란, 성가심

 

 

村人たちはなんども橋をかけようとしました。
마을 사람들은 몇번이나 다리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でも、なんど橋をかけても流されてしまいます。

하지만 몇번이나 다리를 만들어도 강에 떠내려 가버렸습니다.

 

 

 

   (はし)をかける 다리를 놓다 / 流(なが)される 휩쓸리다

 

 

そこで、村人たちは、村一番の大工の彦造に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서 제일 솜씨 좋은 목수인 히코조우에게

 

橋をかけることをたのみに行きました。
다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러 갔습니다.

 

「彦造さんよ、なんとか川に橋をかけてくれないかね」
'히코조우님, 어떻게든 강에 다리를 만들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

 

「だれがやっても失敗ばかり。あんたしかできないよ」

'누가 해도 실패할 뿐입니다. 당신 밖에 없어요'

 

 

 

 村人(むらびと) 마을 사람들 / 大工(だいく) 목수 / たのみ 부탁 / -に行(い)く ~하러 가다 / 失敗 실피

 

 

 

彦造は、川まで行って考えました。
히코조우는 강으로 가 생각했습니다.

 

「すごい流れだな。こんなに流れが強くては、橋をかけるのはむずかしい」
'굉장한 물살이군. 이렇게 물살이 세서는 다리를 만들기 어렵겠어'

 

「そうはいっても、橋がないと村の人もこまるし、

'그렇다고해도 다리가 없으면 마을 사람들이 곤란하고.

 

何とかいいちえはないもんかな」

어떻게 좋은 지혜가 없는걸까?'

 

 

 

 考(かんが)える 생각하다 / 強(つよ)い 강하다 / むずかしい 어렵다 / こまる 곤란하다 / ちえ 지혜

 

 

 

彦造がそうやって考えていると

히코조우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

 

とつぜん川の中から鬼がすがたをみせました。
갑자기 강에서 도깨비가 나타났습니다.

 

「わっ、鬼だ!」
'악, 도깨비다!'

 

彦造はびっくりしてにげだそうとしました。

히코조우는 놀라 도망치려고 했습니다.

 

 

 

 すがた 모습 / みせる 보여주다 / びっくりする 놀라다 / にげる 도망치다

 

 

 

 

「おいおい、にげるな。
 '이봐이봐, 도망치지마.

 

ところで、さっきから川を見ながら何をぶつぶついってるんだ?」
그런데 아까부터 강을 보면서 뭐라고 중얼중얼 거리는거야?'

 

おどろきながらも、彦造は答えました。
놀라면서도, 히코조우는 대답했습니다.

 

「ああ、この川に橋をかけるようにたのまれたんだが、
'아아, 이 강에 다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받았는데,

 

 どうやってかけたらいいかわからないのさ」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어'

 

「この川に橋をかけるって?
 '이 강에 다리를 만든다고?

 

そいつはむりだ。おれならできるが、人間にはできっこないさ」

너는 무리야, 나라면 할 수 있지만 인간은 못하지'

 

 

 

 答(こた)える 대답하다 / むり  무리 / おれ (남자)나 / 人間(にんげん) 인간 / できる 할 수 있다

 

 

「でも、橋がないと村の人もこまるしな。

'하지만 다리가 없으면 마을사람들도 곤란하고.

 

何とか助けてくれないかい?」
어떻게 도와줄수 없겠니?'

 

彦造は、鬼にたのみました。
히코조우는 도깨비에게 부탁했습니다.

 

「かけてやってもいいが、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その代わりお前の目玉を二つともくれるかい?」

그 대신에 네 눈을 두개 다 줄래?'

 

 

 

 代(か)わり 대신 / 目玉(めだま) 눈, 눈알 / 二(ふた)つ 2개 / くれる 주다

 

                                                                                                                                                                                                        

 

「いや、それはこまる。何もみえなくなってしまうじゃないか」
'아니, 그건 곤란해. 아무것도 볼 수 없어 지잖아'

 

「じゃあ、おれの名前を当ててごらん。

'그렇다면 내 이름을 맞춰봐.

 

そうしたら目玉はいらない。

그럼 눈은 필요없어.

 

三日目にまたここへ来い。

3일 뒤에 다시 이리로 와.

 

おれの名前を当てたら、橋をかけてやろう」
내 이름을 맞추면, 다리를 만들어 주지'

 

鬼はそういうと川の中へすがたを消しました。

도깨비는 그렇게 말하고 강 속으로 모습을 감췄습니다.

 

 

 

 名前(なまえ) 이름 / 当(あ)てる 맞추다 / いらない 필요없다 / 消(き)える 없어지다

 

 

彦造は、家に帰って考えました。
히코죠우는 집으로 돌아와 생각했습니다.

 

「鬼の名前ってなんだろう?鬼吉、鬼助、鬼平・・・・・。
'도깨비의 이름이 뭘까? 오니키치, 키스케, 오니스케...

 

 うーん、わからん」
윽, 모르겠어'

 

彦造は3日の間、考えに考えましたが、

히코조우는 3일 간 계속 생각했습니다만,

 

いくら考えてもわかりません。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었습니다.

 

「こうなったらしかたがない。
'이렇게 되면 하는 수 없지.

 

村の人のためだ。私の目玉とひきかえに、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야. 내 눈과 바꿔

 

鬼に橋をかけてもらうしかないなあ」

도깨비에게 다리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수 밖에.'

 

 

 

 しかたがない 할 수 없다. 방법이 없다. 어쩔 수 없다 / ひきかえ 바꿈, 교환

 

 

 

その時、家の外で子どもたちが歌う声が聞こえました。
그 때, 집 밖에서 아이들이 노래를 부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鬼の鬼六目玉が好きで~
 '도깨비인 오니로쿠는 눈을 좋아해~

 

大工の彦造目ん玉なくす~」
목수인 히코조우는 눈을 잃지'

 

「そうか、鬼六か。よーし、わかったぞ」

'그렇구나. 오니로쿠였구나.좋아, 알아냈어!'

 

 

 

 外(そと) 밖 / 声(こえ)聞(き)こえる 목소리가 들리다 / 好(す)き 좋아함 / なくす 없애다, 잃다

 

 

 

彦造は、川へ行きました。
히코조우는 강으로 갔습니다.

 

すると、この前の鬼がでてきました。
그러자, 그 앞에 도깨비가 나타났습니다.

 

「おい、おれの名前はわかったか?」
'어이, 내 이름은 알아냈어?'

 

「えーっと、鬼助」
'음, 키스케'

 

「いやいやちがう」
'아니아니, 틀렸어'

 

「それなら、鬼平」
'그럼 오니헤이'

 

「いやいやちがう」
'아니아니, 틀렸어'

 

それじゃあ、鬼八」
'그렇다면 키하치'

 

「いやいや、おしいな」

'아니아니, 아깝군'

 

 

 

 ちがう 다르다, 틀리다 / おしい 아깝다

 

 

「さあ、もうあきらめろ。
 '자, 포기해.

 

どうせ当たりっこない。さあさあ目玉をよこせ」
어차피 맞추지 못할꺼야. 자자, 눈을 내놔'

 

鬼はそう言うと、彦造に手をのばしてきました。
도깨비는 그렇게 말하며, 히코조우에게 손을 뻗었습니다.

 

そのとたん、彦造は大きな声で言いました。
그 때, 히코조우는 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お前の名前は、鬼六だ」

'니 이름은 오니로쿠다!'

 

 よこす 보내다, 넘겨주다 / 手(て)をのばす 손을 뻗다 / 大(おお)きい 크다

 

 

 

 

「わっ」
'악'

 

鬼は、自分の名前を呼ばれたとたん、

도깨비는 자신의 이름을 듣자마자

 

おどろいて川の中へすがたを消してしまいました。 

놀라 강속으로 모습을 감추어버렸습니다.

 

 

 

 呼(よ)ばれる 불리다 / おどろく 놀라다

 

 

 

鬼がすがたを消してしばらくすると、

도깨비가 모습을 감추고 잠시 후,

 

みるまにりっぱな橋がかかりました。

깜짝할 사이에 훌륭한 다리가 생겼습니다.

 

こうして、川に橋がかかり
이렇게 강에 다리가 만들어져

 

村人たちは大喜びしました。
마을 사람들은 몹시 기뻐했습니다.

 

 

 

 しばらく 잠시 / みるまに 순식간에 / りっぱ 훌륭한, 멋진, 대단한 / 大喜(おおよろこ)び 큰 기쁨, 대단한 기쁨

 

 

---おしまい---

 

출처 : https://m.blog.naver.com/imselena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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