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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래동화 _ 鬼婆と小僧_마귀할멈과 어린 승려

 


あるお寺に、こぞうさんが
いました。

어느 절에, 어린 승려가 살았습니다.

 

ある日、おしょう様に山をこえたとなりの村へお使いに行くように言われました。

어느 날, 스님은 산넘어 옆마을에 신부름을을 다녀오도록 시켰습니다.   

 

「山には、人を食べるおにばばがいるから、このおふだを三枚もって行きなさい。

'산에는 사람을 먹는 마귀할멈이 있으니까, 이 부적 3장을 들고 가거라

 

願い事を言えばかならずかなえてくれよう」 

소원을 말하면 반드시 들어줄꺼야'

 

 お寺(てら) 절 / おしょう様(さま) 스님 / こえる 넘다 / お使(つか)い 심부름 / おにばば 마귀할멈 /

おふだ 부적 / 願い事(ねがいごと) 소원 / かならず 반드시 / かなう 이루어지다

こぞうさんが、山道を歩いていくと、

어린 승려가 산길을 걷고 있자

 

道ばたにおばあさんがすわっていました。

길가에 할머니가 앉아 있었습니다. 

「こぞうさん、こぞうさん、ちょっと手をかしておくれでないか。

'어린 승려님, 어린 승려님. 조금 도와줄래?

 

家まで帰るのに足がいたくなってあるけなくなって しまったよ」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다리가 아파서 걸을수가 없어. 큰일이야'

 

おばあさんは、そう言いました。

할머니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山道(やまみち) 산길 / 道(みち)ばた 길가 / おばあさん 할머니 / 帰(かえ)る 돌아가다 / いたい 아프다 / あるく 걷다

こぞうさんは、おばあさんの手を引いてあげました。
어린 승려는 할머니의 손을 집아 당겨 주었습니다.

 

「あっちだよ」と、おばあさんは、道を教えてくれました。

'저기야'하고 할머니는 길을 가르쳐주었습니다.

 

でもその道は、どんどん山のおくへ向かっています。

하지만 그 길은 점점 산 깊숙한 곳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おばあさん 할머니 / 手(て)を引(ひ)く 손을 잡아당기다 / 教(おし)える 가르치다 / どんどん 점점 / おく 깊은 곳, 속 / 向(む)かう 향하다

こうして、とうとう山おくのいっけんのあばらやに着きました。
그렇게 해서 마침내 산속의 다 쓰러져가는 집에 도착했습니다. 

 

「ありがとうよ。でも、もうすぐ日がくれる。
'고맙구나. 하지만 이미 해가 지고 있어. 

 

夜道はあぶないから、今夜はここにおとまり」
밤길은 위험하니까, 오늘밤은 여기서 머물렴'

 

おばあさんに言われて、こぞうさんはしかたなく、
할머니의 말에 어린 승려는 할 수 없이

 

おばあさんの家にとまることにしました。

할머니의 집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とうとう 마침내,드디어 / いっけん 한 채 / おばらや 황폐한 집, 쓰러져 가는 집 / 日(ひ)がくれる 해가 지다

夜道(よみち) 밤길 / しかたない 할 수없다. 어쩔 수 없다 / とまる 머물다

 

夜中に、こぞうさんはふと目を覚ましました。

한밤중, 어린 승려는 눈을 떴습니다.

 

すると、シャッシャッという音がします。
그러자 샥샥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ふすまの穴からとなりの部屋をのぞいてみると
창의 구멍으로 옆방을 엿보았더니

 

やさしそうなおばあさんは、鬼ばばのすがたなって

상냥했던 할머니가 마귀할멈의 모습을 하고서는

 

ほうちょうをといでいるではありませんか。
칼을 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きっと、私を食べるつもりだ」

'분명 나를 잡아 먹을 작정이다'

 

 夜中(よなか) 한밤중 / (め)を覚(さ)ます 눈을 뜨다, 잠에서 깨다 / ふすま 맹장지, 미닫이문 / 穴(あな) 구멍 /

となり 옆 / 部屋(へや) 방 / やさしい 다정하다, 상냥하다 / ほうちょう 부엌칼 / とく 갈다 / 食(た)べる 먹다 / つもり 작정, 계획

 

「おばさん、おばあさん、おしっこ」
'할머니, 할머니. 화장실 가고 싶어요'

 

こぞうさんは、そう言っておばあさんを呼びました。
어린 승려는 그렇게 말하며 할머니를 불렀습니다.

 

「しかたないね、まよわないようにこのなわでしばってあげるから、

'할 수 없구나. 길을 잃지 않도록 이 밧줄로 묶어 줄테니까

 

便所にいっておいで」
화장실 다녀오렴'

 

鬼ばばは、こぞうさんのこしのところをなわでしばってやりました。

마귀할멈은 어린 승려의 허리에 밧줄을 묶어주었습니다.

 

 おしっこ 오줌 / 呼(よ)ぶ 부르다 / まよう 헤매다, 길을 잃다 / なわ 밧줄 / しばる 묶다 / 便所(べんじょ) 변소, 화장실 / こし 허리

 

こぞうさんは、便所にはいるとこしをしばっているなわをといて、

어린 승려는 화장실에 들어가자, 허리를 묶고 있던 밧줄을 풀고

 

柱にしばりつけるとそこへおしょうさんにもらった
기둥에 묶고 그 곳에 스님에게 받았던

 

おふだを一枚はさみました。

부적 한장을 끼웠습니다.

 

「どうか、あの鬼ばばが何か言ったら、まだまだと答えてください」
'부디 저 마귀할멈이 무언가를 말하면, 아직아직 이라고 대답해주세요'

 

そうして、こぞうさんは、こっそりにげだしました。

이렇게 해서 어린 승려는 몰래 도망쳤습니다.

 

 はいる 들어가다 / とく풀다 / 柱(はしら) 기둘 / もらう 받다 / まだ 아직 / 答(こた)える 대답하다 / こっそり 몰래 / にげる 도망치다



 

「まだかい、こぞうさん」
'아직이냐, 어린 승려야?'

 

鬼ばばが声をかけると、柱が答えます。

마귀할멈이 말을 걸자, 기둥이 대답했습니다.

 

「まだ、まだ」

'아직, 아직'

 

「まだかい、こぞうさん」
'아직이냐, 어린승려야?'

 

「まだ、まだ」
'아직, 아직'

 

こうしている間に、

이러는 동안,

 

こぞうさんはどんどん遠くまでにげていきました。

어린 승려는 점점 먼 곳까지 도망쳤습니다.

 

声(こえ)をかける 말을 걸다 / 間(あいだ) 사이, 틈 / 遠(とお)く 멀리



 

やっとこぞうさんがいないことに気づいた鬼ばばは、

겨우 어린 승려가 없다는 것을 눈치챈 마귀할멈은

 

こぞうさんを追いかけました。
어린 승려를 뒤쫒았습니다.

 

その早いこと早いこと、

그 빠른 속도란.

 

見る間にこぞうさんに追いついてきました。
순식간에 어린 승려를 뒤따라왔습니다.

 

もう少しで、鬼ばばの手がこぞうさんにとどきそうになったとき、

조금만 있으면 할머니의 손이 어린 승려에게 닿을 듯하게 되었을 때

 

こぞうさんはおふだを投げて言いました。
어린 승려는 부적을 던지며 말했습니다.

 

「大きな川を作ってください」

'커다란 강을 만들어주세요'

 

やっと 겨우 / 気(き)づく 눈치채다 / 追(お)いかける 뒤쫓아가다 / 早(はや)い 빠르다 / 見る間(みるま)に 보는 동안, 순식간에 /

とどく 닿다 / 投(な)げる 던지다 / 大(おお)きい 크다 / 作(つく)る 만들다



 

すると、鬼ばばの目の前に大きな川ができました。
그러자, 마귀할멈의 눈 앞에 커다란 강이 생겼습니다.

 

鬼ばばは、その川を泳いでわた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마귀할멈은 그 강을 헤엄쳐서 건너야 했습니다.

 

そのすきに、こぞうさんは、どんどん遠くまでにげていきました。

그 틈에, 어린 승려는 점점 멀리까지 도망갔습니다.

 

 泳(およ)ぐ 헤엄치다 / わたる 건너다 



 

川をわたった鬼ばばが、
강을 건넌 마귀 할멈이

 

またまた追いついてきました。
또 뒤따라 왔습니다.

 

もう少しで、鬼ばばの手が、こぞうさんの背中にとどきそうになったとき、

조금만 있으면 마귀할멈의 손이 어린 승려의 등에 닿을 듯하게 되었을 때

 

こぞうさんは最後のおふだを投げて言いました。
어린 승려는 마지막 부적을 던지며 말했습니다.

 

「大きな砂山を作ってください」
'커다란 모래산을 만들어 주세요 '

 

すると、大きな砂山ができて、
그러자 커다란 모래산이 만들어져

 

鬼ばばはすべってころんでなかなかこぞうさんに追いつけません。

마귀할멈은 미끄러지고 넘어져 좀처럼 어린 승려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また 또 / 背中(せなか) 등 / 最後(さいご) 마지막 / 砂山(すなやま) 모래산 /

すべる 미끄러지다 / ころぶ 넘어지다 / なかなか 꽤, 좀처럼



 

そのすきに、こぞうさんはお寺にかけこみました。
그 틈에, 어린 승려는 절에 뛰어 들어왔습니다.

 

そしておしょうさんに言いました。
그리고 스님에게 말했습니다.

 

「おしょうさん、おしょうさん
 '스님, 스님

 

鬼ばばに追いつかれそうです」
마귀할멈이 쫓아와요'

 

「よしよし、そこのおしいれにかくれていなさい」

'좋아 좋아. 저 벽장에 숨어 있으렴'

 

すき 틈 / かけこむ 뛰어들다 / おしいれ 서랍장 / かくれる 숨다



 

こぞうさんが、押入にかくれたとたん、鬼ばばが飛びこんできました。
어린 승려가 벽장에 숨자 마자, 마귀할멈이 뛰어들어왔습니다.

 

「やい、おしょう、こぞうが にげてこなかったか」
'이봐 스님. 어린 승려가 도망오지 않았나?'

 

「いや、だれもこなかった」
'아니, 아무도 오지 않았어'

 

「うそをつけ、うそをつくとおまえから食べてしまうぞ」

'거짓말을 하다니, 거짓말을 하면 너부터 잡아먹어줄테닷'

 

押入(おしいれ) 서랍장 / とたん 찰나, 그 순간 / 飛(と)びこむ 뛰어들다 / だれ 누구 / うそをつく 거짓말을하다 / おまえ 너, 자네



 

「じゃあ、わざくらべをしよう。
'자 그럼, 재주를 겨뤄보자.

 

私が負けたら、私を食べても良いぞ。

내가 지면, 나를 먹어도 좋다.

 

そうだな、お前は豆に化けられるか?

그렇지, 너는 콩으로 변할 수 있느냐?

 

あんな小さなものに化けるのはむずかしいだろう」
그렇게 작은 것으로 변하는 건 어렵겠지'

 

そう言われて、鬼ばばは、「何を、豆だと。そんなのは簡単だ」
그러자 마귀할멈은 '뭐로? 콩이라고? 그런건 간단하지'

 

と言いながら、とんぼ返りをしました。

하고 말하며 재주넘기를 했습니다.

 

すると、あっという間に小さな豆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

그러자, 순식간에 작은 콩으로 변했습니다.

 

わざくらべ 재주겨루기 / 負(ま)ける 지다 / 豆(まめ) 콩 / 化(ば)ける 변하다 / むずかしい 어렵다 /

簡単(かんたん) 간단 / とんぼ返(がえ)り 재주넘기 / あっという間(ま) 순식간에



 

それを見たおしょうさんは、
그것을 본 스님은

 

さっと手をのばして豆をつまむと口にほうりこんで、
잽싸게 손을 뻗어 콩을 집어 입으로 넣어

 

むしゃむしゃ食べてしまいました。 
우걱우걱 먹어버렸습니다.

 

さっと 잽싸게 / のばす 뻗다 / つまむ 집다 / ほうりこむ 입으로 넣다 



 

---おしまい---

 

출처 : https://m.blog.naver.com/imselena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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