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래동화_かぐや姫_카구야히메
むかし、むかし、あるところにおじいさんとおばあさんが住んでおり、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おじいさんは竹を切ってかごやざるを作って暮らしていました。
할아버지는 대나무를 잘라 상자와 바구니를 만들며 살았습니다.
おじいさん 할아버지 / おばあさん할머니 / 竹(たけ) 대나무 / かご 바구니 / ざる 소쿠리 / 作(つく)る 만들다 / 暮(く)らす 살다, 영위하다 |
ある日のこと、 いつものように竹林に行くと、光っている竹が一本ありました。
어느 날의 일이었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대나무 숲으로 가보니, 대나무 한그루가 빛나고 있었습니다.
「おや、あの竹はどうしたんだろう。ぴかぴか光っているぞ」
'아아, 저 대나무가 어찌 된 일이지. 번쩍번쩍 빛나고 있잖아!'
切ってみると何と女の赤ん坊が入っており、おじいさんは、その女の子を家につれて帰りました。
그 나무를 잘라보니, 세상에나 그 안에 여자 아이가 들어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그 여자아이를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ぴかぴか 반짝반짝 / 光(ひか)る 빛나다 / 赤(あか)ん坊(ぼう) 아기 /つれて帰(かえ)る 데리고 돌아가다 |
おじいさんとおばあさんには子供がなかったので「かぐや姫」と名づけて大切に育てました。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아기를 '카구야히메'라고 이름 짓고 소중하게 키웠습니다.
それからというもの竹を切りに行く度に、おじいさんは竹の中にお金を見つけお金持ちになりました。
그 후로 대나무를 베러 갈 때마다, 할아버지는 대나무 속에서 돈을 발견하여 부자가 되었습니다.
赤ん坊はすくすくと育ち、とても美しい娘になりました。
아기는 쑥쑥 자라, 너무나 아리따운 소녀가 되었습니다.
名(な)づける 이름짓다 / 大切(たいせつ)に 소중하게 / 育(そだ)てる 키우다 / それからというもの 그 후, 이후에 / ~に行(い)く ~을 하러가다 / 度(たび)に ~ 할 때마다 / 見(み)つける 발견하다 / お金持(かねも)ち 부자 / 娘(むすめ) 딸, 미혼여성, 아가씨 / ~になる ~이 되다 |
そのうつくしさを耳にして至る所から結婚を申し込みにたくさんの若者がやって来ましたが、
かぐや姫は興味を示しませんでした。
그 소문을 듣고 방방곳곳에서 결혼을 신청하기 위해 많은 젊은이들이 모였습니다만, 카구야히메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いつも物思いにふけり空を見上げていました。
언제나 깊은 근심에 잠겨 하늘을 올려다 볼 뿐이었습니다.
おじいさんは若者の求婚を無視することもできなかったので、不思議な宝物を持ってきた者にかぐや姫をやることにしました。
할아버지는 젊은이들의 구혼을 무시할 수도 없었기에, 진귀한 보물을 가져온 사람에게 카구야히메를 시집보내겠다고 했습니다.
数人の若者が宝物をもってきましたが、かぐや姫はすぐに偽物と見破ってしまいました。
몇명의 젊은이들이 보물을 가지고 왔습니다만, 카구야히메는 그것들이 가짜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습니다.
うつくしさ 아름다움 / 耳(みみ)にする 듣다 / 結婚(けっこん) 결혼 / 申(もう)し込(こ)む 신청하다 / 若者(わかもの) 젊은 사람, 젊은이 やって来(く)る 다가오다, 찾아오다 / 興味(きょうみ) 흥미 / 物思(ものおも)いにふける 생각에 잠기다, 근심에 잠긱다 / 見上(みあ)げる 올려보다 / 求婚(きゅうこん) 구혼 / 不思議(ふしぎ) 이상한, 진귀한 / 宝物(たからもの) 보물 / やる 주다, 하다 偽物(にせもの) 가짜 / 見破(みやぶ)る 간파하다, 알아차리다 |
かぐや姫は月を見るたびに悲しそうな顔をしていました。
카구야히메는 달을 볼때마다 슬픈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どうしてそんなに悲しそうな顔をしているのですか。」
'왜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습니까?'
とおじいさんがかぐや姫にたずねると、
하고 할아버지가 카구야히메에게 묻자,
「本当は私は月からきたものです。もうすぐ月からおむかえがきて、月に帰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やさしいおじいさんとおばあさんとお別れするのが悲しいのです。」
'사실 저는 달에서 왔습니다. 이제 곧 달에서 마중을 나올것인데, 그 때 저는 달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다정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떠나야 하기 때문에 슬픕니다'
「そんな馬鹿な。」とおじいさんは戸惑いました。
'그건 말도 안돼'하고 할아버지는 당황했습니다.
たずねる 묻다 / おむかえ 마중 / お別(わか)れ 이별, 헤어짐 / 馬鹿(ばか) 바보, 어처구니 없는 / 戸惑(とまど)う 당황하다, 어리둥절해하다 |
明日がその日です。おじいさんは沢山の武士をやとってかぐや姫を守ろうとしました。
내일이 바로 그 날 입니다. 할아버지는 많은 무사를 고용하여 카구야히메를 지키려고 했습니다.
おじいさんはかぐや姫を手離したくはありませんでした。
할아버지는 카구야히메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その夜、月が山の上に現れると、金色の光が光りました。
그 날 밤, 달이 산 위로 나타나자, 금빛이 쏟아졌습니다.
武士たちは一斉に光めがけて矢を放ちましたが、光があたると武士たちは力を失い、眠りに落ちてしまいました。
무사들은 일제히 빛을 향하여 화살을 쏘았지만, 빛이 닿자 무사들은 힘을 잃고 잠들고 말았습니다.
明日(あした) 내일 / 沢山(たくさん) 많은 / 武士(ぶし) 무사 / やとう 고용하다 / 守(まも)る 지키다 / 離(はな)す 떨어지다, 헤어지다 / 現(あらわ)れる 나타나다 / 一斉(いっせい) 일제히 / めがける 목표로하다, 노리다 / 矢(や)を放(はな)つ 활을 쏘다 / 失(うしな)う 잃다 / 眠(ねむ)りに落(お)ちる 잠에 빠지다 |
天使が明かりの中から現われ、家の上に降りてきました。かぐや姫の手をとると空高く上がっていきました。
천사가 빛속에서 나타나,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는 카구야히메의 손을 잡고 하늘 높이 올라갔습니다.
「おじいさん、おばあさん、長い間かわいがってくれてありがとう。私はこれから月へ帰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どうかいつまでもお元気で。さようなら」
'할아버지, 할머니. 오랫동안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달로 돌아가야 합니다.
부디 언제까지나 건강하십시오. 안녕히...'
天使(てんし) 천사 / 降(お)りる 내려오다 / 手(て)をとる 손을 잡다 / どうか 부디 |
かぐや姫は、おじいさんとおばあさんにお別れをいうと、天にのぼっていきました。
카구야히메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작별의 인사를 하고는,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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